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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아동 시장 재미 ‘쏠쏠하네~’

출산율 감소에도 성인 기반 아동복에는 구매력 쏠려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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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아동 시장 재미 ‘쏠쏠하네~’

출산율 감소에도 성인 기반 아동복에는 구매력 쏠려

스포츠·아웃도어 아동 라인 연 최대 1천억 규모 성장

 

패션 업계가 아동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성인 패션의 세컨 라인으로 시작해 MLB, 뉴발란스키즈와 같이 연 매출 1천억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성장한 케이스도 등장하고 있다. 3~5년 만에 이뤄낸 실적이다.

여성복은 보브, 톰보이, 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이 아동 라인을 선보였지만 아직 적극적인 전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바로 캐주얼 업계다.

탑텐의 ‘탑텐키즈’는 지난해 150억 원에서 올해는 3배 늘어난 450억 원을, ‘지프’가 올해 런칭한 ‘지프키즈’는 110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

케이브랜즈는 데님 ‘닉스’의 아동복인 ‘닉스키즈’를 지난해 런칭해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을 확대한다. 2016년 런칭된 ‘폴햄 키즈’는 2년 차인 올해 70개 점에서 200억 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자 브랜드로 출발한 해외파 패션 브랜드의 아동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뉴에라는 이번 시즌 ‘뉴에라 키즈’를, 캉골은 ‘캉골키즈’를 오는 9월 런칭한다.

아웃도어 업계의 아동복은 성장세를 탔다.

성인 시장은 정체 및 하향세인데 비해 아동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며 대부분이 독립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네파키즈’는 400억, ‘블랙야크키즈’는 500억 원 고지를 내다보고 있다.

슈즈멀티숍 역시 아동화 전문 멀티숍을 선보이고 있다. ‘ABC마트’의 ‘ABC마트키즈’, 에스마켓의 ‘에스마켓 키즈’ 등이 런칭됐고 우븐슈즈 브랜드 ‘블루마운틴’은 아동화 전문 ‘블마랑’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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