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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작년 온라인 매출 125억 원

O2O서비스 매출 절반 차지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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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전년대비 34% 신장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5월 말 오픈한 자사 직영몰은 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O2O 서비스 매출 점유율이 전체 온라인 매출의 50%(1월25일 기준)까지 늘어났다는 것.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서비스는 작년 5월 자사 온라인 통합 쇼핑몰 ‘신원몰’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6월부터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 온라인몰과 자사 700여개 매장을 연결하고 신상품과 1년차 재고에 한해 서비스를 적용했다.

서비스 이용의 95%는 기본 배송 서비스인 택배발송, 나머지는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매장 픽업(직영, 백화점)으로 진행됐다.

이 회사 문종국 온라인사업부장은 “사업부 업무의 많은 비중이 O2O 관련일 만큼 안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적용매장, 수수료, 상벌 등의 기준을 조정하고, 당일 수령이 가능한 퀵 배송 서비스까지 확대해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된 성장을 위해 전 부서와의 밀착 소통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오는 추동시즌부터는 온라인 전용 상품구성에 나선다. 메인 시즌 달에 신상품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오는 점, 온라인 고객의 평균 연령이 오프라인 대비 7세 낮고 고객층이 겹치지 않는 점, 재고비중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마케팅 예산도 작년보다 두 배 늘렸다. 네이버 쇼핑, 검색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 강화와 더불어 모델 착장 컷을 제공해 쇼핑편의를 높인다. 구정이후 브랜드별 30착장씩, 추동부터 물량의 30%를 모델 컷으로 선보인다.

신원은 온라인을 통해 올해와 내년 각 180억 원, 250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이익률 24%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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