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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섬닷컴’ 올 매출 목표 500억

오프라인 동일 제품만 취급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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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동일 제품만 취급

해외 역 직구 비중 10%까지

한섬(대표 김형종)이 자사 온라인 통합몰 ‘더한섬닷컴(www.thehand some.com)’을 500억 원 규모로 키운다. 전년보다 66% 이상 늘어난 목표다. ‘더한섬닷컴’은 지난해 목표했던 200억 원을 훌쩍 넘긴 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더한섬닷컴’ 관계자는 “광고나 프로모션 없이 이달 중순 현재 전년대비 100% 신장(국내 매출 기준)을 달리고 있다”며 “가격보다는 제품·서비스·마케팅의 고급화와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성장 전략을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고급화 전략에 따라 오프라인 신상품을 그대로 판매하고, 별도의 온라인 전용상품 없이 통합몰 내 마련된 ‘아울렛’ 코너를 통해 이월상품만 노출하고 있다.

한섬 역시 여타 직영몰들과 마찬가지로 초기 전용상품을 시도해봤으나 고객들이 온라인 전용제품보다는 오프라인과 동일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판단, 작년 말부터 전략을 바꿨다.

현재 전용 상품은 양말 등 잡화 일부에만 국한해 판매중이다.

하반기에는 제품 이미지 컷, 패키지와 배송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작년 하반기 설문조사를 반영해 패키지를 변경했으며, 올 1월말부터 이천 물류센터가 가동되면서 배송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중이다.

하반기에는 VIP고객을 위한 스페셜 배송 서비스도 준비해 선보인다.

모바일앱은 쇼핑 편의성 개선으로 지난해 50%였던 매출비중이 70%로 늘어났다.

전체매출의 5%를 차지하는 해외 역 직구 서비스도 꾸준히 확대한다.

국내 패션 업체들이 운영하는 자사몰 중 해외 역 직구 비중이 가장 높은데, 이를 10% 비중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문의가 오는 국가 중 국제 정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DHL(국제특송 및 물류 서비스)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문을 열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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