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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키즈 시장 공략 속도 낸다

NBA·MLB·지프·캉골 등 단독 브랜드 분리, 유통 확대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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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캐주얼 업계의 아동복 시장 공략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스포츠·아웃도어 키즈 브랜드와 함께 캐주얼 키즈 브랜드들도 연이어 시장에 안착하면서,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매장 내에서 라인으로 전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단독 브랜드로 분리하거나 유통망을 넓히는 등 사세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NBA’를 전개 중인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올해부터 ‘NBA 키즈’를 단독 전개한다.

이전까지 중국 내에서만 단독매장을 선보여 온 ‘NBA키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국내 대형 몰과 아울렛 등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면서 별도 매장으로 분리하게 됐다.

15개점 4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상반기 중 백화점과 쇼핑몰에 단독 매장 1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독 매장 전개와 함께 스타일 수도 2배 늘어나며, 아동용 NBA 레플리카 져지웨어도 처음 선보인다.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도 ‘지프 키즈’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지프 키즈’는 지난해 런칭 후 백화점 팝업과 ‘지프’ 매장 내 숍인숍 방식으로 전개해왔으며, 올해부터 별도 브랜드로 분리해 단독 매장을선보인다.

지난해 70개 매장 250억 원대 매출을 올린 ‘폴햄 키즈’는 올해 대리점 유통을 확대한다.

메인 고객층인 초등학생이 많은 상권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며, 4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30여개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캐주얼 아동복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MLB키즈’는 지난 해 매출이 850억 원에 달했다.

‘MLB’의 아시아 및 면세점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사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런칭한 ‘캉골 키즈’는 올해 매장 수를 2배 이상 늘려, 100억 매출 진입을 노린다.

젊은 부모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니어 아동복 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행텐 주니어’ 역시 올해 로드숍 10개점 추가를 계획하고 있다.

업계의 아동복 사업 확대에 따라, 전문 인력 영입도 활발해지고 있다.‘NBA 키즈’와 ‘지프 키즈’, ‘폴햄 키즈’ 등은 지난해 별도 사업부를 신설하고 아동복 사업부장을 새로 영입했다.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등 성인복 업체의 아동복 시장 진출이 계속되면서, 신규 인력영입 또한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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