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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복종별 물량 출하 동향 - 아웃도어·골프웨어

아웃도어 ‘신중 모드’… 골프웨어는 ‘강공’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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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 재고 소진에 주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 상반기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의 물량 계획은 작년보다 더 소극적인 움직임이다.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봄 시즌 핵심 아이템인 재킷의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또 지난해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활동이 축소, 이로 인한 구매력 저하가 심각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재고가 크게 늘었고 올해는 이를 소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신상품 물량은 안정적인 선에서 운용한다. 대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이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
 
반응생산도 10% 가량을 잡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투입되는 금액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두권 브랜드들은 대부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만 생산금액을 15% 가량 늘렸을 뿐, 나머지 브랜드들은 생산금액과 수량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수준이다. 조사 대상 가운데 수량을 늘리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업계 기획자들은 최근 몇 년 3~4월 매출의 핵심인 재킷 판매가 급감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1~2월부터 판매가 이뤄지기 시작해 3~4월 큰 수요를 일으켰지만 최근 2년간은 부진하다. 단가나 수량이 만만치 않은 아이템인 만큼 이에 대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여름 시즌 티셔츠나 팬츠 등으로 기획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넉넉한 재고로 인해 판매율이 기대만큼 나올지는 미지수다.

블랙야크는 수량은 보합이지만 금액은 5% 가량 늘렸다. 지난해 단가 있는 제품들의 반응이 좋아 이에 대한 생산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블랙야크를 제외한 케이투, 아이더, 네파, 디스커버리 등 선두권 브랜드들은 금액과 수량 모두 작년과 보합세다. 케이투만 금액과 수량이 5% 감소했다.

살레와, 라푸마, 마모트, 마운티아 등도 보합내지 감소다. 살레와와 라푸마는 작년보다 10% 가량 물량을 줄였다. 대신 하반기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골프웨어 - 평균 10% 가량 늘려

골프웨어 업계는 작년보다는 소극적인 움직임이지만 그래도 타 시장에 비해서는 공격적이다.

작년에는 매출과 유통망 등 공격적인 영업계획으로 물량도 20~30% 증가로 크게 늘렸지만 올해는 평균 10% 가량 늘리는 선으로 잡고 있다.

최근 2~3년간 무리한 시장 경쟁이 이어진데다 지난해 목표했던 유통망 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재고도 상당히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유통망을 대거 확보했거나 올해 확대 계획을 갖고 있는 일부 브랜드들은 물량 계획도 공격적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등 3개 브랜드 모두 물량을 10% 가량 늘렸다. 핑과 팬텀은 공격모드다. ‘핑’은 최근 성장세가 가장 좋아 올해 역시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며, ‘팬텀’은 캐주얼 라인 강화를 통해 볼륨을 키운다.

‘와이드앵글’은 유통망을 200개선에서 유지하면서 단위당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으로, 작년보다 물량을 10% 가량 늘렸다. 특히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의 프리미엄 상품들을 집중 선보인다.

‘JDX멀티스포츠’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어 물량 역시 10~15% 가량 늘렸다.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매장만 30여개로 유통망 재정비에 힘쓰면서 물량 공급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임페리얼’도 공격적이다. 상반기 10여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며, 물량도 작년보다 15% 이상 늘려 공급한다.

‘링스’는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작년 초보다 매장이 30개 이상 늘었고 올해도 상반기에만 10여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계획으로 물량 공급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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