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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우에노 올라우손 빅토르 안드레아스 버츄사이즈 대표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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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웨덴서 실측 사이즈 비교 솔루션 개발
日 진출 후 아시아 비중 커져 이창우 대표 “일상과 가까운 곳서 고객 확장” 한국 지사 설립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쇼핑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모바일과 PC를 통해서도 매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됐다.

온라인의 최대 약점으로 지목됐던 사이즈 문제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

가상 피팅 솔루션은 최적화된 사이즈를 추천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한 재미를 제공한다. 약점이었던 부분이 솔루션을 통해 강점으로 바뀐 셈이다.

사이즈 피팅 솔루션 기업 버츄사이즈(대표 우에노 올라우손 빅토르 안드레아스)는 최근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설립한 이 회사는 고객의 실측 사이즈와 타 상품(고객이 보유한 해당 브랜드의 상품, 타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상품과 비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제공 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2013년 일본 지사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 우에노 올라우손 빅토르 안드레아스 대표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일본 에릭슨 사를 거쳐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의 경영컨설턴트로 일본과 한국 시장 영업을 담당했다.

2013년 설립된 버츄사이즈 APAC(일본)지사의 대표로 시작, 현재는 버츄사이즈 CEO를 맡고 있다.

안드레아스 대표는 “버츄사이즈는 10년 가까운 솔루션 운영,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상당량의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 피팅 솔루션 업체는 많지만,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정교하게 읽을 수 있는 기술은 버츄사이즈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때문에 우리(버츄사이즈)는 규모가 크고 복잡한 온라인몰에서도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다. 이미 일본 시장을 통해 결과물을 보여줘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진출 배경에 대해 “2013년 일본 진출 시 실측 데이터가 많은 아시아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봤고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전자상거래 성장세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 시장이 (일본보다)앞서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의 새로운 솔루션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전자상거래 비중도 일본보다 4~5% 높다”며 “그러나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몰의 시스템은 다른 것 같다. 상세 페이지를 봤을 때 이용자보다는 서비스 제공자 위주로 제작됐다고 느꼈다. 큰 이미지 위주로 삽입한 경우가 많고, 디테일이나 사이즈 정보도 찾기 힘들다. 때문에, 버츄사이즈 기술 도입이 필요하고 잘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은 가상피팅기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버츄사이즈는 일본 진출 후 매년 2배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지속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기존 기술 개선 및 추가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개발을 통해 솔루션 이용업체들이 소비자 성향과 솔루션 이용률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드레아스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약 1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이제는 버전2가 필요한 시점이다. 버츄사이즈는 온·오프라인의 차이를 줄이고,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사이즈는 모든 업체의 공통된 과제고, 이 과제를 고객들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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