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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시장에 힐크릭·톨비스트 가세

블랙야크, 세아상역 출사표에 ‘주목’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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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모두 상반기 30개점 확보 목표
 
골프웨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힐크릭(Heal Creek)’과 ‘톨비스트(TORBIST)’의 런칭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라성 같은 브랜드들, 그리고 최근 2~3년 사이 대거 등장한 신규 브랜드들. 과열될 대로 과열된 골프웨어 시장에서 이들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와 국내 최대 수출 기업인 글로벌세아(대표 김기명)의 자회사 에스앤에이(대표 손수근)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사업이라는점에서 성패에 대한 전망도 관심사다.

‘힐크릭’은 이달 말, ‘톨비스트’는 내달 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2개 브랜드 모두 상반기에만 3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단 출발은 좋다. ‘힐크릭’은 3월까지 덕소삼패, 안산한대, 구미봉곡, 광주 세정, 죽전, 신제주, 곤지암 등 10여개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톨비스트’는 강남(직영), 일산덕이, 죽전, 남양주, 안산한대, 광주세정, 구미, 부산해운대, 진주, 춘천 등 3월에만 15개점을 오픈한다.
 
이에 따른 충분한 물량도 투입했다. 양사 모두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만큼 출발부터 공격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이다.
 
‘톨비스트’는 이번 시즌 모델로 배우 고준희를 기용했다. 최근 CF와 화보 촬영도 마쳤다. 이달 말부터 골프채널 등 케이블 TV를 중심으로 CF를 시작한다. 고준희를 통해 도시 감성의 세련된 컨템포러리 이미지의 골프웨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힐크릭’은 한예슬을 기용, 지난해 말 화보 촬영과 CF 촬영까지 마쳤다. 핵심 타깃인 30~40대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 파급력을 갖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보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김효주, 서연정, 이소영 등 3명의 프로 골프 선수도 후원, 골프웨어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까지 2년간 선수들의 필드 활동을 후원한다.

‘톨비스트’는 국내 최대 의류 수출 기업 세아상역의 지주사인 글로벌세아가 2년여에 걸쳐 준비한 야심작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골프웨어다. 퍼포먼스의 기능성은 갖추면서 모던한 라이프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힐크릭’은 일본 골프웨어 전문기업 그립인터내셔널이 전개 중인 브랜드로 일본에서는 도쿄와 오사카의 이세탄, 다이마루, 한큐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프리미엄급 기능을 강조한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를 콘셉트로 30~40대 골프 고객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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