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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컴퍼니, 11일 법정관리 신청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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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지난 11일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달 10일 30억원 규모의 만기 어음을 막지 못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초 권성재 더휴컴퍼니 대표의 부친인 권종열 뱅뱅어패럴 회장이 100억원 규모의 개인 자산을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어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 총계 284억원, 부채 총계 1146억원으로 부채 비율이 404%에 달했다. 부채는 실적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1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은 1850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보다 125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이익은 4억원의 손실을 냈다. 국내 실적은 더 안 좋았다. 매출 1304억원으로 78억원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의 손실을 냈다.

더휴컴퍼니는 권종열 뱅뱅어패럴 회장의 차남 권성재 대표가 2005년 설립한 회사다. 1997년 뱅뱅어패럴의 유지아이지 사업부에 합류해 2005년 독립했다. 장남 권성윤 씨는 뱅뱅어패럴 사장으로 근무하며 권 회장의 뒤를 잇고 있고, 삼남 권성환 씨는 캐주얼 ‘에드윈’을 전개 중인 헨어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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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컴퍼니, 법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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