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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2018년 1~8월)
3년 연속 하향세… 선두권 쏠림 현상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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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2018년 1~8월)


3년 연속 하향세… 선두권 쏠림 현상은 심화

 

조닝 축소에도 브랜드 당 매출 하락


올 1~8월 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제화 매출은 서울권과 마찬가지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점포별로 역신장한 브랜드 비중이 60~90%에 달했는데, 3년 연속 나타난 상황으로 고전이 거듭되고 있다.


영업 브랜드가 점차 줄고 있음에도 역신장한 브랜드가 증가한 것은 백화점 구두 조닝의 구매력을 떠나 입객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한다.


신규 브랜드 층이 빈약하다 보니 신선도도 크게 떨어졌고 저가 슈즈 브랜드의 팝업으로 가격저항도 커졌다.
해외 브랜드 비중이 한 동안 증가하다 최근 오히려 크게 줄었다.
영업을 중단하거나 보수적으로 돌아선 국내 브랜드가 늘었기 때문이다.
나인웨스트, 찰스앤키스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리딩 브랜드의 충성도나 쏠림 현상은 더 심했다.
 


롯데 광복점은 2년 전부터 하향세가 가파르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해 보다 역신장한 브랜드가 줄었다.
지난해 역신장 브랜드는 80%였지만 올해는 60% 정도로 진정국면을 보였다.
이는 조닝 축소를 더욱 과감하게 단행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 브랜드를 추가로 철수시켰다.
 


하향평준화도 뚜렷했다.
8억 매출을 올린 ‘금강’을 제외한 나머지 리딩 브랜드조차 4~5억 원대 수준에 머물렀다.


역신장한 브랜드도 낙폭이 줄었다.
‘제옥스’는 지난해 24% 신장했지만 올해는 9% 떨어졌고, ‘소다’는 4% 신장했다 올해는 20% 매출이 떨어졌다.


서면점은 조사 점포 중 18개 브랜드가 영업 중으로 가장 많았다.


‘금강’만 유일하게 13억5400만 원으로 10억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 ‘랜드로바’가 9억3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금강제화가 전개 중인 브랜드만 선방했다.


구두 브랜드는 대부분 6~8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다른 점에 비해 중위권이 탄탄하게 포진됐다.


신장한 브랜드도 많았다.
입점 브랜드 중 56%가 신장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70% 이상이 신장한 것으로 조사돼, 약 13% 포인트 정도 줄었다.
또 매출 볼륨이 큰 브랜드만 12~15% 전년 대비 매출이 떨어져, 조닝 전체의 매출 볼륨은 많이 빠졌다.


탐스, 캠퍼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모두 내셔널 브랜드로 구성됐다.


현대 대구점은 동일한 영업 기간에 맞춰 비교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떨어진 브랜드가 90%에 달했다.
지난해는 상위권이 8~9억 원대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는 6~7억 원대로 크게 떨어졌다.
효율 MD로 재편했음에도 결과는 기대 이하였던 것.

낙폭도 컸다.
6~45% 매출이 떨어졌다.
반면 신장한 브랜드는 고작 2~6%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약 10~37%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 연이어 두 자릿수 낙폭을 보인 것이다.
입점 브랜드 중 60%가 3~4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부산점은 9개 브랜드가 영업 중으로 구성 브랜드도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매출 볼륨도 가장 작았다.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3억 원 이하의 실적에 그쳤다.


하지만 락포트, 랜드로바, 바이네르, 에스콰이아 등 입점 브랜드 중 40%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역신장한 브랜드가 12~69%로 조사돼 영업 환경이 더욱 악화됐다.


지방 점포 중 잘 나가던 신세계 광주점도 고전했다.
3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하락한 브랜드가 70%였고 올해는 90%로 조사됐다.
낙폭도 2~42%로 더 커졌다.


지난해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가 4개에 달했는데, 올해는 절반으로 줄었다.
이 곳은 리딩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았다.
탠디, 소다 매출이 12~1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센텀시티점은 여전히 ‘탠디’의 독주체제다.
‘탠디’만 유일하게 10억78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금강’과 무려 3억7천만 원 이상의 매출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1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가 2개였는데, 올해는 1개로 줄었다.
매년 브랜드가 줄고 있다.
전 브랜드의 매출이 역신장 했기 때문.


역신장 폭도 크다.
한 자리 수 역신장한 브랜드는 탠디, 바이네르, 캠퍼 3개뿐이다.


나머지 브랜드 모두 17~30% 마이너스 성적을 거뒀다.
 


‘소다’, ‘금강’이 6억대, ‘랜드로바’, ‘미소페’가 4억대 매출을 기록했고 나머지 브랜드는 2억 원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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